[잠언묵상] 조롱하는 사람은 피하는게 지혜롭다.

잠언에서는 사람을 5가지 부류로 나눠서 다루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사악한 사람/어리석은 사람/단순한 사람/조롱하는 사람

성경이 말하는 조롱하는 자는 선한 것과 진실한 것을 비웃고 경멸하는 자를 의미한다. 

# 조롱하는 자의 특징
1

그들은  스스로 모든 것을 안다고 말한다. 자신을 설득하지 말라고 말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바로 지식에 대한 태도가 문제이다. 그래서 아무도 그사람을 가르칠 수가 없다. 
(잠21:24)  교만한 진노 가운데 행하는 자를 가리켜 교만하고 건방져서 비웃는 자라 하느니라

(잠14:6) 비웃는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지식은 깨닫는 자에게 쉬우니라.

 

2

조롱하는 자들은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서 일을 처리한다.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이다. 그런데 문제는

일의 성과는 나지 않고 게으름만 핀다는게 문제이다. 
(잠12:27) 게으른 사람은 자기가 사냥해서 잡은 것도 굽지 아니하거니와 부지런한 사람의 재산은 귀중하니라.

 

3

조롱하는 자들은 어디서나 문제를 일으키는 자 (troublemaker)이다. 
- (잠29:8) 조롱하는 자들은 도시를 올무에 걸리게 하거니와 지혜로운 자들은 진노를 돌이키느니라.

왜 이런 조롱하는 자들이 세상에 발생하게 된걸까?
- 그들의 어린 시절은 부모(권위)를 무시하는것이 일상이었다.
(잠13:1) 지혜로운 아들은 자기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나 비웃는 자는 책망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자녀가 조롱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면 부모는 마땅히 자녀들을 매로 다스려 이러한 어리석음에 빠지는 것을 막도록 해야 한다.  권위를 존중하는 자세를 키우도록 교육해야 한다. 조롱하는 자를 고치는 방법은 없다. 회초리로 때려서 물치려야 한다.

(잠19:25) 비웃는 자를 때리라. 그리하면 단순한 자도 주의하리라. 명철이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리하면 그가 지식을 깨달으리라.
(잠22:10) 비웃는 자를 쫓아내면 다툼도 나가리니 참으로 싸움과 모욕이 그치리로다.

 

#하나님은 조롱하는 자를 대적하신다. 
- 조롱하는자를 심판하신다. (사28:22)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조롱하는 자가 되지 말라. 너희를 결박한 끈들이 단단해질까 염려하노니 내가 주 만군의 하나님으로부터 온 땅을 소멸시키시기로 작정하신 것을 들었느니라.
- 조롱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냥 두시지 않으신다.

(잠3:34) 참으로 그분께서는 비웃는 자들을 비웃으시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푸시느니라.
- 조롱한대로 당하게 하신다 

(갈6:7) 속지 말라. 하나님은 조롱당하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 가증한 자이다.

(잠24:9) 어리석은 생각은 죄요, 비웃는 자는 사람들에게 가증한 자니라.
- 심판하신다 

(잠19:29) 심판은 비웃는 자를 위해 예비되어 있으며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해 예비되어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