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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눈

[리더십]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 용기를 내는 사람(다윗)

by 죠셉티처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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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에서의 리더의 역할

다윗은 자신의 사람들과 가드의 블레셋 왕 아기스가 준 성읍 시글락에 살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곳에서도 블레셋 왕 아기스에게 정직하고 선하게 대하며 순종하고 지냈지만 블레셋 사람들의 선전선동(다윗은 위험 인물이며 블레셋을 공격할 인물이다.)에 아기스 왕은 다윗을 떠나라고 합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아벡에 있는 동안 아말렉 사람들이 시글락을 습격했습니다. 그들은 마을을 불태우고 모든 주민, 즉 여자, 어린이,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포로로 잡았습니다. 여기에는 다윗의 두 아내인 이스르엘의 아히노암과 갈멜의 나발의 과부인 아비가일이 포함되었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시글락으로 돌아왔을 때, 그들은 그 성읍이 불타고 가족들이 행방불명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윗과 함께한 사람들은 심히 괴로워하며 기력이 다할때 까지 울 힘이 없을 때까지 소리높여 울게 됩니다.

 

[삼상30:4] 그때에 다윗과 그와 함께 있던 백성이 더 이상 울 힘이 없을 때까지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너무 상심이 심했던 터라 어떤 이들은 다윗을 돌로쳐 죽이자고까지 말을 하게 됩니다.


[삼상30:6] 온 백성이 각각 자기 아들딸들로 인해 혼이 괴롭게 되어 다윗을 돌로 치자고 말하였으므로 그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으나 다윗이 주 자기 하나님 안에서 스스로 용기를 내었더라.

 

블레셋에게 공격당해 다윗의 두 아내까지 빼앗길 정도로 큰 피해가 생기자 온 백성이 다윗을 죽이려 함. 이런 긴박한 상황속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삼상30:8] 다윗이 {주}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리이까? 내가 그들을 따라잡으리이까? 하니 그분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그들을 따라잡고 틀림없이 모든 것을 도로 찾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다윗은 600명을 데리고 아멜렉을 치러 출발하게 됩니다. 그런데 브솔 시내에 이르렀을 때 그중에 200명은 지쳐서 근처에 대기하고 있었고 실제적으로는 400명만 블레셋과 싸움을 하게됩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블레셋을 치고 잃어버린 모든것을 되 찾아 오고 많은 전리품을 얻게 되었습니다.

 

[삼상30: 18] 다윗이 아말렉 족속이 끌고 간 모든 것을 되찾고 자기의 두 아내를 구출하였으며 

 

작은 자든 큰 자든, 아들이든 딸이든, 노략물이든 혹은 그들이 탈취했던 것이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다윗이 모두 되찾았고 이렇게 위기와 어려움을 이기고 문제를 해결해 내었지만 벨리알의 자식들은 어떻게해서든지 다윗의 흠을 잡으려 악한 거짓 소문을 내게 됩니다. 여기서 기억할 점은 다윗과 함께 간 자들중에 사악한자, 벨리알의 사람들이 있었다는점입니다.

 

[삼상30:22] 그때에 다윗과 함께 갔던 자들 중에서 사악한 모든 사람들과 벨리알의 사람들이 응답하여 이르되, 그들이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은즉 우리가 되찾은 노략물 중에서 아무것도 그들에게 주지 아니하고 다만 각 사람에게 그의 아내와 아이들만 주어 그들이 그들을 데리고 떠나가게 하리라, 하니라.

 

이런 헛소문을 누가 내었을까요?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대기하고 있던 200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하지 않았던 200명.

400명은 목숨을 걸고 수고하고 승리에 합당한 보상을 받게 되는게 당연하고 성취감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하지 않고 지쳐서 대기하고 있던 200명의 마음은 다윗의 승리가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럴때 리더인 다윗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처리 하였을까요?

 

[삼상30:24] 이 일에서 누가 너희 말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오직 싸우러 내려가는 자의 몫이 물건 옆에 머무르는 자의 몫과 같을 것이요, 그들이 똑같이 나눌 것이니라, 하고

 

이것을 법규로 만들어 제정하여 선포해 버리는 리더의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전리품이기 때문에 전쟁에 참여한 자들과 낙오자들이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말하므로서 모두가 만족과 평안함을 느낄수 있게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유다의 장로들에게도 보냅니다.
[삼상30:26-31]

 다윗이 전리품을 보낸 유다 장로들
1)베델에 있는 자
2)라못네겝에 있는 자
3)얏딜에 있는 자 
4)아로엘에 있는 자 
5)십못에 있는 자
6)에스드모아에 있는 자
7)라갈에 있는 자
8)여라므엘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
9)겐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
10)홀마에 있는 자
11)고라산에 있는 자
12)아닥에 있는 자
13)헤브론에 있는 자 
다윗이 부하들을 거느리고 드나들던 모든 지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 보낸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다윗의 성품, 인품의 깊이가 느껴지시지 않습니까?
수고는 자신이 가장 많이 했지만 수고의 산물은 모두가 나누고 누릴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임을
우리는 이 본문에서 배울수 있습니다. 
본문을 다시한번 천천히 읽어가며 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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