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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눈

절대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정약용)

by 죠셉티처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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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았다면 무심코라도 웃지말라.
무례한 사람에게는 제대로 대응해야 다음번에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대응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눈빛으로라도 대응해라.
무례한 태도에는 웃지 않고 노려봐주는것이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비결이다.

진부한 의견이라도 당당하게 말하라
아무리 깊이 생각했어도 말하지 않으면 
생각하지 않은 것과 같다.

소소하고 진부한 의견이라도 당당하게 말하면 훨씬 호감을 살수 있다.

 

말 끝을 흐리지 마라.

말 끝을 흐리면 상대에게 자신감이 없다는 메시지를 준다.

말 끝을 흐리는 것은 만만하게 보이는 지름길이다.

 

하고싶은 말만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훨씬 당당하게 보일 수 있다.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남들이 이러쿵 저러쿵 한다고 안절부절해서도 안 되고,

내가 특별히 잘한 것이 없는데 남들이 칭찬한다고 우쭐대서도 안 된다.

남에게 휘둘리지 말고 홀로 굳건해져라.

 

무겁게 움직여라.

행동을 무겁게 하되 제대로 무거워지지 않으면 더욱

무겁게 하도록 애써야 한다. 

 

어떠한 일이 틀어진다면 스스로를 반성할 뿐 남을 탓하지 말고 내 스스로

떳떳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누가 뭐라 해도 의견을 굽히지 말고 밀고 나가라.

또한 나 자신을 업신여기지 마라. 

내가 나를 두고 업신여기면 다른 사람들은 반드시 나를 무시한다.

 

실없이 남들을 칭찬하면 그 말은 진정성을 잃는다.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기에 남들도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지 마라.

밥 한 끼 굶었다고 신경질을 내거나 한 끼 배불리 먹었다고 금세 행복해 하는 것은 천한

짐승들이나 하는 행동이다.

감정의 기복은 내면의 수련이 그만큼 부족한 탓에 생기는 것이다.

상황의 자은 변화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되다.

세상을 다 얻은 양 날뛰지 말고 세상이 다 끝난 듯 한숨 쉬지도 마라.

바람이 불면 흔들이는건 얖은 물일뿐 정작 깊은 물속은 거센 바람에도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이처럼 매사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깊은 속내를 지니고 경박함을 끊어라.

말과 생각을 맑게 하라.

 

좋은 말과 좋은 생각은 나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사람이 자주하는 말과

생각을 들어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며 말을 해야 한다.

불만과 불평의 말을 계속하면 결국 나의 삶은 불평의 연속으로 이어질 것이며

좋은 생각과 말을 계속하면 나의 삶은 더욱더 풍요로워 질 것이다.

유익하지 않는 말은 스스로 삼가라.

 

어른의 말이란 백마디의 고민을 한 마디로

삼키는 것이다.

하찮은 말들이 내 입안에 맴돌 때는 내 것이지만 입밖에 나오는 순간 나를 

휘두르는 주인이 된다.

나는 내가 한 말에 스스로 영향받으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부정적인 말을 계속하면 부정적으로 살 수 밖에 없게 된다.

부정적인 말에 휘둘리지 말라.

진정한 어른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라.

 

진정한 어른은 살아온 경험과 겪어온 세월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늘 휘청거리기 때문에 그 중심을 단단히 붙잡아야 한다.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혼잣말을 하더라도 못된 말을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혼자 있을때도 절제하고 단정함을 유지하는것이 바른 삶의 자세이다.

그렇다고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는 말라.

 

작은 상자에 큰 물건을 억지로 담으려고 하면 부서지고 만다.

사람의 욕심도 마찬가지이다.

좋은 말도 가려서 하고 충고도 살펴서 해라.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박힌다.

생각없이 한 행동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진다.

말의 무게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막중한 법이다.

그들은 너를 대접하고 마음으로 존경하게 될 것이니 가볍게 말하지 않아야 하는 법이다.

말과 행동이 사려 깊지 못해 원망을 사고 재앙을 부른다.

내가 뱉는 말이 나의 그릇이 된다.

그릇에 무엇을 담는가는 오롯이 나만의 몫이다.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거짓말이나 이상한 소리를

늘어놓는 것은 군자의 행동이 아니다.

지키지 못한 말이라면 뱉지말고 뱉은 말은 도리를 다해 지켜라.

 

자신을 자랑하는 것은 반드시 삼가라.

남을 꾸짖는 말은 하지 마라.

선인은 악한 사람이 자신을 꾸짖어도 대꾸조차 하지 않는다.

대꾸하지 않으면 마음이 맑고 한가롭다.

 

자세를 바르게 해라

바른 자세야 말고 강력한 언어 수단이다.

자세를 바르게 하면 말의 설득력이 높아지고 심리적으로도 자신감이 생긴다.

바른 자세만으로도 당당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자세가 바르면 인생도 밝아진다.

바른 자세로 앉을 때 낯빛이 바르게 되고 두려움이 줄어든다.

허리를 곧추 세우고 앉으면 단전에서부터 정수리로 뜨거운 기운이 

밀고 올라온다.

허리를 숙이거나 등을 기대면 기운은 다시 퍼져버린다.

움츠러들었거나 구부정하게 있다면 뭔가 제대로 흘러가고 있지 않다는 표시이다.

불편함의 원인을 찾기 전에 먼저 지금 있는 자세를 취해라.

고쳐 앉는 것만으로도 판단이 맑아지게 된다.

서있는 몸이 지면과 수직에서 벗어나는 것은 몸이 한쪽으로 기운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긴장과 경직이 초래된다.

힘든일이 있거나 마음이 괴로울 때도 바른자세로 이겨내라.

자세는 몸과 마음의 상태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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